식당에 벽화를 그리다.

Feb 04

부천 김야천 화가가 안골털레기 식당에 벽화를 그려주셨어요.
김야천 님이 지난 8월 건물을 수리할 때부터 여러모로 조언해 주셨으니,
우리 담쟁이마을에 든든한 울타리이신 셈이죠.

식당을 완성하고, 건물 수리가 끝났지만
이곳저곳 빈 곳을 많이 남겼습니다.
그게 모두
문화예술인, 주민을 위한 여백이었기 때문이죠.

앞으로 다른 분들도 많이 동참해주세요.

잘 살펴 보세요.
춤추는 건물, 개구쟁이 건물, 삐진 건물, 놀란 건물 따위가 보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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