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마지막 수업

Apr 03

 

지난 2월 26일부터 4월 2일까지 담쟁이 문화원에서 열린 협동조합 강좌가 끝났습니다. 김신양, 김성훈, 하승우 세 분이 강좌를 맡아주셨고, 60여명의 수강생들이 수업을 들었습니다. 매 강좌마다 자원봉사자 두 분이 저녁식사를 준비해주셨고, 강의가 끝나면 편육과 막걸리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12시를 넘기는 재미난 뒷풀이가 이어지곤 했습니다.

 

마지막 날 수업은 수강생들이 관심있는 분야에 둥글게 앉아 서로의 생각을 나누었는데요. 문화예술, 유통, 교육상담, 음식서비스, 노인복지, 청소년복지로 크게 여섯 분야였습니다. 그리고 이날 수업을 진행하기 전에는 가위바위보를 해서 얼굴에 테이프를 붙이는 게임을 했는데요. 다들 어찌나 열심히 하시는지, 참으로 유쾌한 시간이었습니다.

 

끝으로, 이번 협동조합 강좌에 참여한 수강생들에게 수료증을 드렸는데요. 수료증에 있는 말대로, 담쟁이 문화원과의 인연이 계속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함께 공부하고, 술을 마시면서 나눈 삶의 이야기들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다들 각자의 삶터에서 더욱 행복해지시기 바랍니다.

 


협동조합 학교 1기 수료생


구광숙, 권혁철, 김경희, 김귀숙, 김다솜, 김무종, 김미섭, 김의섭, 김성희, 김순혜, 김양주, 김준호, 김현자, 김혜경,김혜수, 김혜숙, 남가연, 박수진, 박순희, 박애림, 박영희, 박유원, 박인수, 박혜정, 서원홍, 성현주, 손은정, 신민옥, 연왕선, 오산, 오환열, 우윤주, 유병유, 유인환, 유지원, 윤무현, 윤혜민, 이갑권, 이병철, 이성재, 이성주, 이용철, 이원돈, 이은실, 이은주, 이정업, 이춘림, 이혜란, 장동혁, 전용삼, 정성회, 정지훈, 조윤정, 최진영, 최향숙, 한상덕, 한상옥, 고광철, 김현수, 정성효


 수료증


수료증

 

마지막 수업의 즐거운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