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욱 쌤이 떠났어요

Mar 04

이용욱 쌤이 오늘 담쟁이문화원을 떠났습니다.. 지난 11월에 오셨으니, 넉 달 가까이 되었네요..
담쟁이 건물을 수리할 때부터로 치면 그보다 더 오래되었습니다.
문화원 초창기에 머리 쓰는 일보다 몸 쓰는 일이 많아서, 사무국장을 맡아 온갖 궂은 일을 도맡았습니다.
문화원이 이만큼 자리잡기까지 고생하였지요. 고맙습니다. 수고하셨구요.

하시는 일이 마무리되면, 다시 또다른 아이디어를 들고 나타나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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