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Archives: choi
Aug 12
지난 7월 부천영상미디어센터에서 담쟁이마을 홍보영상을 찍고 싶단 연락이 왔습니다. 거의 보름간 황정이, 문건일, 김경원, 정원택, 배정환, 권태현, 손민지, 이은주, 고정현씨가 수고해주셨는데요. 이 분들은 영상제작전문인력양성과정 JUMP UP 1기로 담쟁이마을 영상이 수료작품입니다. 영상이 참 따뜻하고 자연스러운데요. 담쟁이마을을 잘 담아주셔서 행복합니다. 그동안 담쟁이마을이 어떻게 생겼고, 어떤 사람들이 드나드는 곳인지 궁금하셨던 분들은 이 영상을 보시면 좋을 것 [...]
Read moreJul 30
협동조합 지역신문 네 강좌가 끝났습니다. 강좌는 끝났지만 모임은 이제 시작입니다. 모임의 첫 시작, 각자가 생각하는 협동조합 지역신문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이성재청소년이 열악한 상황에 있는데요. 그런 청소년들에 대해서 어떤 언론도 눈여겨보지 않습니다. 부천에 지역신문이 라면 청소년들의 삶을 꼼꼼하게 들여다보는 신문이면 좋겠어요. 그리고 부천교육에 대한 그런 이야기들을 지역주민들하고 나누면, 지역주민들도 교육이란게 저런거구나, 저런 교육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
Read more7월 22일 월요일에 진행한 협동조합 지역신문 만들기 3강의 주제는 “좌충우돌, 마을신문의 성공과 실패”였습니다. 수강생인 김영의씨가 강의를 듣고, 후기를 페이스북에 올렸는데요. 짧은 글이지만, 지역 신문이 담아야 할 목소리에 대한 진솔한 고민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담쟁이문화원, 협동조합 신문 세번째 강좌. 하나의 기사를 위해 추운 날 거리에서 70여명의 시민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는 과천마을신문 기자였던 강사분의 말이 마음에 [...]
Read more담쟁이문화원과 민족문제연구소 부천지부, 부천시민학습원이 함께 진행하는 “놀면서 자라고 살면서 배우는 역사학교” 제 1강이 7월 22일 월요일, 담쟁이 문화원 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첫 수업은 이희자 태평양전쟁 피해자보상 추진위원회 대표가 “신사참배의 “신사”가 “젠틀맨”이라고?”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는데요. 야스쿠니 신사가 어떤 곳인지 아이들에게 알려주었습니다. 이날 수업 시간에 참고 자료로 김바다 작가의 <평화통신사, 야스쿠니에 가다>란 책을 같이 읽었는데요. 그 중 한 [...]
Read more7월 15일 월요일에 진행한 협동조합 지역신문 만들기 2강의 주제는 “지역잡지, 사람과 공간, 문화를 담는 그릇”이었습니다. 수강생인 이성재씨가 강의를 듣고, 후기를 페이스북에 올리셨는데요. 같이 읽고 싶어서 공유합니다~ 어느 사이에 강연을 듣고 요약하고 생각을 쓰는 일이 내 일이 된 것 같다. 집에 오자마자, 밤 세워 일한다는 마눌님 커피 타주고, 오늘 학교에서 있었던 일 들어주고, 우리 딸 봄이와 [...]
Read more강의를 시작하기 네 시간 전. 도마를 두드리는 소리가 나고, 파 냄새와 된장 냄새가 납니다. 30여명 저녁 식사를 위해 봉사자(?) 장경화씨가 시장을 다녀오고, 요리를 합니다. 오늘의 메뉴는 원종동 텃밭에서 난 아욱으로 만든 아욱국과 제육볶음, 호박조림, 신김치, 오이김치, 무생채, 도라지나물입니다. 협동조합 지역신문 만들기를 함께하는 분이 30명이 넘었습니다. 이름표를 하나씩 놓고 보니, 서로 아는 분들이 있고, 처음 본 이름도 있습니다. [...]
Read moreJun 28
7월 4일과 7월 11일 저녁 7시 30분~ 담쟁이 문화원에서 독립영화를 상영합니다. 무료니까요. 영화도 보고, 상영 후 감독과의 대화 시간도 있습니다! 재밌는 단편 영화들이구요. 국수 면으로 만든 애니메이션부터 톱스타 안성기가 나오는 영화까지! 다채롭게 영화를 볼 수 있으세요~~ 많이들 놀러오세요^^~ <아버지의 이메일> 줄거리; 컴맹이었던 홍성섭 씨는 세상을 떠나기 직전 딸에게 보내는 이메일 47편으로 초라했지만 파란만장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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