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최근소식
Aug 29
지난 7월, 협동조합 지역신문 만들기 2강의 강사. 대전 토마토의 이용원 편집실장을 기억하세요? 담쟁이 문화원에 수업을 하러 오면서 토마토의 이수연 기자와 함께 왔는데요. 이용원 편집실장은 강의를 하고 이수연 기자는 취재를 해 갔답니다. 일석이조죠! 링크는 8월호 토마토에 실린 담쟁이 문화원의 이야기인데요. 읽어보시면 이 곳이 어떤 곳인지 더 감이 오실 것 같습니다. 전 이 말이 제일 다가옵니다. “공간을 [...]
Read moreAug 21
‘지역신문을 꿈꾸는 사람들’의 모임에 한 구성원인 유병유씨. 직장에서의 공식 직함은 신한일전기 신용협동조합 이사장인데요. 얼마 전에 직장의 신협과 어린이집을 보러 오라며 페이스북에서 메세지를 보냈습니다. 신한일전기 공장정문, 바로 맞은편이 신용협동조합과 노동조합의 사무실입니다. 유병유 이사장의 말로는 아마도 전국에서 정문 바로 앞에 노동조합 사무실이 있는 곳은 드물꺼라며, 명당이라고 자랑스러워했습니다. 사무실에 들어가니 신협쪽에는 공장 [...]
Read moreAug 20
이제 네 번째 모임입니다. 지역신문을 꿈꾸는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서 공부를 하고, 어떤 지역신문을 만들까 고민하고 있죠. 지난주에 모인 사람들이 이야기했습니다. 오늘날 부천에는 어떤 신문이 있고, 또 옛날에는 어땠는지 궁금하다고요. 그래서 사람들과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부천 지역신문의 과거와 현재”에 대해서 말이죠. 1988년 5월 15일 시민주로 한겨레 신문이 탄생하고, 각 지역의 뜻있는 사람들은 시민주 형태의 [...]
Read moreAug 12
지난 7월 부천영상미디어센터에서 담쟁이마을 홍보영상을 찍고 싶단 연락이 왔습니다. 거의 보름간 황정이, 문건일, 김경원, 정원택, 배정환, 권태현, 손민지, 이은주, 고정현씨가 수고해주셨는데요. 이 분들은 영상제작전문인력양성과정 JUMP UP 1기로 담쟁이마을 영상이 수료작품입니다. 영상이 참 따뜻하고 자연스러운데요. 담쟁이마을을 잘 담아주셔서 행복합니다. 그동안 담쟁이마을이 어떻게 생겼고, 어떤 사람들이 드나드는 곳인지 궁금하셨던 분들은 이 영상을 보시면 좋을 것 [...]
Read moreJul 30
협동조합 지역신문 네 강좌가 끝났습니다. 강좌는 끝났지만 모임은 이제 시작입니다. 모임의 첫 시작, 각자가 생각하는 협동조합 지역신문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이성재청소년이 열악한 상황에 있는데요. 그런 청소년들에 대해서 어떤 언론도 눈여겨보지 않습니다. 부천에 지역신문이 라면 청소년들의 삶을 꼼꼼하게 들여다보는 신문이면 좋겠어요. 그리고 부천교육에 대한 그런 이야기들을 지역주민들하고 나누면, 지역주민들도 교육이란게 저런거구나, 저런 교육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
Read more7월 22일 월요일에 진행한 협동조합 지역신문 만들기 3강의 주제는 “좌충우돌, 마을신문의 성공과 실패”였습니다. 수강생인 김영의씨가 강의를 듣고, 후기를 페이스북에 올렸는데요. 짧은 글이지만, 지역 신문이 담아야 할 목소리에 대한 진솔한 고민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담쟁이문화원, 협동조합 신문 세번째 강좌. 하나의 기사를 위해 추운 날 거리에서 70여명의 시민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는 과천마을신문 기자였던 강사분의 말이 마음에 [...]
Read more담쟁이문화원과 민족문제연구소 부천지부, 부천시민학습원이 함께 진행하는 “놀면서 자라고 살면서 배우는 역사학교” 제 1강이 7월 22일 월요일, 담쟁이 문화원 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첫 수업은 이희자 태평양전쟁 피해자보상 추진위원회 대표가 “신사참배의 “신사”가 “젠틀맨”이라고?”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는데요. 야스쿠니 신사가 어떤 곳인지 아이들에게 알려주었습니다. 이날 수업 시간에 참고 자료로 김바다 작가의 <평화통신사, 야스쿠니에 가다>란 책을 같이 읽었는데요. 그 중 한 [...]
Read more7월 15일 월요일에 진행한 협동조합 지역신문 만들기 2강의 주제는 “지역잡지, 사람과 공간, 문화를 담는 그릇”이었습니다. 수강생인 이성재씨가 강의를 듣고, 후기를 페이스북에 올리셨는데요. 같이 읽고 싶어서 공유합니다~ 어느 사이에 강연을 듣고 요약하고 생각을 쓰는 일이 내 일이 된 것 같다. 집에 오자마자, 밤 세워 일한다는 마눌님 커피 타주고, 오늘 학교에서 있었던 일 들어주고, 우리 딸 봄이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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